온타리오, 주립공원 음주 규제 대폭 완화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립공원 내 음주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하면서 올여름부터 공원 이용 방식에 변화가 예상된다. 주정부는 기존에 개별 캠핑장으로 제한됐던 주류 소비를 확대해 피크닉 구역과 해변 등 주립공원 내 대부분 공간에서 음주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공원 내 다양한 장소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게 되며 일부 공원에서는 주류를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모든 구역에서 음주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스포츠 시설...

자유당, 보궐선거 승리로 ‘단독과반’ 달성… 카니 정권 추진력 강화

캐나다 집권 자유당이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연방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공석이던 3개 지역구를 모두 차지하면서, 기존 171석에서 과반 기준인 174석으로 의석을 늘렸다. 전체 343석 가운데 과반을 넘기면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다수당 정부를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수당의 협조 없이도 독자적인 입법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선거 결과는 ‘강한 캐나다’를 내세운 카니 총리의 정책 기조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토론토, 푸드트럭·노점상·버스킹 규제 완화

토론토시는 푸드트럭과 노점상, 거리 공연(버스킹)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새로운 권고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권고안이 최종 채택될 경우 도심 내 거리 상업과 예술 활동이 확대되면서 공공 공간의 활력이 높아지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권고안의 핵심 내용은 노점상 규제 완화, 단기 정차 판매 허가 신설, 버스킹 규제 완화, 그리고 일부 허가 수수료 인하로 정리된다. 먼저, 2002년 도입된 도심 지역 노점 신규 영업 제한 규제가 해제될...

원더랜드, 어린이·청소년 안전 최우선… 4시 이후 보호자 동반 의무화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가 올해 시즌부터 오후 4시 이후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반드시 21세 이상 보호자와 함께 공원을 이용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할로윈 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의 무질서한 행동을 계기로 시행한 임시 규정을 상시 적용하는 조치다. 당시에는 오후 6시 이후 15세 이하 방문객은 보호자 없이 공원에 머무를 수 없었다. 원더랜드 측에 따르면, 오후 4시 이후에는 15세 이하 방문객...

토론토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에어컨 지원’ 확대 시행

토론토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에어컨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 시니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에어컨 지원 프로그램(AC Assistance Program)’ 신청 접수가 4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이동형 에어컨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시니어 500명에게만...

변동 3.45%·고정 3.94%… 새해 갈림길 선 모기지 선택

캐나다에서 주택을 새로 사거나 모기지를 갱신하려는 이들은 2026년을 앞둔 모기지 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리와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선택에 따라 체감 부담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기지 비교 플랫폼 Ratehub.ca의 페넬로페 그레이엄 전문가는 “큰 경제 충격이 없다면 변동금리 모기지는 당분간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2025년 말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하며 현 수준이...

캐나다·중국, 9년 냉각 끝 해빙…‘전략적 동반자’ 관계 복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얼어붙었던 중국과 캐나다 관계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재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양국은 2018년 화웨이 부회장 멍완저우 체포 이후 보복 구금과 외교 갈등, 무역 보복이 이어지며 최악의 관계를 겪어왔다. 특히...

빨간 옷 입은 ‘산타’들의 기습 절도… ‘현대판 로빈 후드’ 논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일행이 대형 식료품점에서 수천 달러어치 식료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골목의 로빈들’이라 칭하며, 생활비 위기에 대한 항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늦은 밤 몬트리올에 위치한 메트로(Metro) 식료품점에서 빨간 옷과 흰 수염을 착용한 산타 복장의 일행이 약 3000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의 정체는 ‘현대판 로빈 후드’를 자처하는 단체로 밝혀졌다. 이 단체는 사건...

캐나다 총격 범죄 급증…미국산 총기 밀수 4년 새 80% 증가

캐나다에서 미국산 총기 밀수가 급증하면서 총기를 이용한 강력 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경 통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도심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국경감시대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적발된 총기 밀수 건수는 2020년 459건에서 2024년 827건으로 4년 만에 80.2% 증가했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의 경우 지난해 범죄 단속 과정에서 회수된 총기의 88%가 미국에서 밀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도 난민에 빗장…이민·국경 강화법 추진에 인권 우려 확산

난민 수용에 비교적 우호적이던 캐나다가 이민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서며 전반적인 난민 보호 후퇴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의회는 지난 11일 ‘이민 시스템 및 국경 강화법’을 하원에서 통과시켰으며, 현재 상원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법안은 입국 후 1년이 지나 제기된 망명 신청이나 미국을 육로로 거쳐 14일이 경과한 신청에 대해 기존의...

한인 여성 중개인 성공 신화…이벨라, 윤선영씨

부동산 중개업계에서 신화를 이룬 한인 여성이 있다. 포레스트힐(Foresthill )에서 벨라리그룹(BellaLeeGroup.com)을 운영하는 이벨라씨. 지난해에는 총 170건의 매매를 성사시켜, 중개료(commission)를 기준으로 토론토의 리멕스 전체 중개인 중 실적 2등을 차지했다. 캐나다 전체에서는 6위. 연평균 150건을 매매하는 이씨의 매매 분야는 주택이 80%를 차지한다. 이중에서 30%는 매매가 350만 달러를 웃도는 고급주택으로, 주로 욕밀스, 베이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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